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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책을 너무 읽지 않은것에 대한 후회 때문에 이제는 책을 내 삶의 일부분으로 여기고 꾸준히 읽기로 했다.

그런데 어떤책을 읽을까 고민하던중,관심있고 흥미 있는 분야부터 읽어야 꾸준히 읽을수 있겠다고 해서 도서관 추천도서 코너에서 

서성이던중에 책 제목부터 읽기 쉬워보이는 <심플하게 산다> 가 내 눈에 들어왔다.이책이다 하고 평소에 목차보단 글쓴이의 저자의

인생이 더 궁금해 천천히 읽기 시작했다.


정신적으로 늘 긴장하고 간단한 생각도 복잡하게 생각하는 나에게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내가 종교는 없지만 성경처럼 꾸준히

읽어야 하는 책이다 라고 생각했을정도였다.


목차는 크게 <몸>,<물건>,<마음> 등의 큰틀로 이루어져있는데 읽으면서 내 삶을 디자인해주는 책같았다.


평소에 필요한 물건에는 돈을 쓰지 말고 쓸모없거나 불필요한 물건들은 버리는주의 였는데 이책은 내마음을 읽기라도 하듯이 

쓸모없는 물건을 가지고 있는것이 오히려 낭비라고 복잡한 생각을 단순명료하게 각인시켜주었다.참 고마운 책이다.






<심플하게 산다>를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부분이 3가지 정도가 있는데,

첫번째로는 이책에서 말하기를 우리 살아가면서 필요한 물건의 양은 여행용 가방 즉 캐리어 정도의 양이라는 것이다.

너무나도 동의하는 부분이였다. 우리는 많은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서 늘 부족함을 느낀다.끝 없는 욕심이고 만족못하는 삶이 아닌가 하는 부분에서의 

공감이 됐다.


두번째로는 돈에 관한 부분이다.나는 돈에 관심이 많다.매우 좋아 한다.그런데 이책에서는 돈을 악착같이 모아라 이런게 아니라 

필요한 물건에 그 물건이 비싸더라도 가치가 있으면 사는게 낭비를 줄이고 행복을 주는데 있다고 한다.살면서 돈에 관한 나름대로의 철칙과 신념을

정리 하던 와중에 마치 조력자가 도와주는 느낌이였다.


마지막으로는 마음과 건강에 관한이야기 였다.사실 내가 책을 읽은 이유는 읽지 않은것에 대한 후회 이전에 현재 아픈 나를 정신적으로 쉬게 할수있는게 무엇일까?,하다가 찾은 방법이 바로 독서다.독서가 정신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는 늘 귀에 박히듯 들어왔지만 사실 듣지 않고 흘렸는데 고맙게도 아프니까 

머리속이나 마음속에서 책을 찾는거같았다.우리 몸은 결국 내가 아프게 한다는 말에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다.20초간 계속 "우와" 할정도였다.

우리몸이 사실 아플 이유가 없이 설계가 되었을텐데,외상이 아닌 내상은 결국은 스트레스 일텐데.



<심플하게 산다>는 평소에 생각이 복잡하고 마음이 복잡한 사람에게 꼭 추천 해주고 싶은 책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3가지 정도만 적었지 사실 거의 모든 부분들이 나의 삶을 디자인 해주는 좋은 글귀이다.


말로만 미니멀라이프를 실행한다고 하고 꿈을 꾸는 분들에게도 좋은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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